운동성 두통이란? 헬스 중 두통이 있다면?

안녕하세요
운동을 하다보면 뒷골이 땡기는 운동성 두통을
느낄 때가 있을 겁니다. 바로 운동성 두통인데요,

오늘은 운동성 두통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올해 초 몸무게 감량 및 체지방율 15% 이하
달성하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9월까지 목표한바를 이루고 나니,
운동에 대한 열정이 떨어져
다시 PT를 짧게 5회 등록하였습니다.

새로운 PT쌤이 경력도 짧고 열정이
넘치시는 분이었고, 운동 강도를 제 한계치보다
넘어서 헬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헬스라는 것이 매번 한계치를 넘는
운동이라고 볼수 있지만)
1~3회차까지는 몸이 잘 버텨줬는데,
4회차쯤 하체운동을 무리하게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뒷골이 띵 하면서 엄청난 두통이
생겼습니다. 당시에는 오늘 좀 무리했다고
생각했고 PT쌤도 혹시 평소에 고혈압이 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고혈압 없음)

좀 쉬면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다음날 강도 낮게 무게를 들어도 바로 뒷골에
통증이 생겼습니다.
다음날도 풀업 두개만 해도 뒷골이 땡겨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져 여러군데
찾아보니 “운동성 두통”이라는 증상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신경외과 예약을 하여 진료를 받았습니다.
뇌혈관 질환이 있을까봐 걱정되어
뇌혈관초음파도 찍어봤는데,
다행히 뇌혈관은 문제가 없었고
약 처방받고 복용하면서 2주정도 휴식을 취하니
몸이 회복하였습니다.

1. 운동성 두통 원인

강렬하고 과도한 힘을 주고 체력적 한계 이상의 운동을 했을 때. 운동 초보자가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계속하면 에너지가 고갈돼 근육과 뇌가 스트레스를 받아 두통이 생김.

결국 무리한 운동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운동성 두통의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운동성 두통으로 의심이 된다면 더 무리하지 않고 “신경외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약을 처방 받고 1~2주 휴식을 취했더니 금방 몸이 회복되었습니다.

자기 체력에 맞게 운동 강도와 분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운동 중 머리가 뻐근해지는 느낌이 들면, 잠시 쉬면서 운동의 강도와 운동량을 절반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기초체력을 쌓은 뒤, 근력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체력은 연령별로 다르겠지만, 중년 이상이라면 파워워킹을 비롯한 빠르게 걷기, 조깅, 간단한 근력운동 등이 선행되면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초보의 경우는 준비운동을 확실히 해야 한다. 운동을 오래한 분들도 준비운동을 보통 10분이상은 하고 있을 겁니다.
급격히 혈류가 늘어나지 않도록 어느 정도 몸을 활성화한 뒤 본격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 중에도 급격한 자세변화 같은 것을 피하고 긴장감을 갖지 않도록 해 유연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혈당이 떨어지지 않도록 사탕이나 단 것을 어느 정도 섭취하고 운동하는 것이 운동 중 두통이나 급격한 체력저하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운동 도중 틈틈이 물을 충분히 먹어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호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육이 수축할 때는 내뱉고, 이완할 때 들이마시는 것이 기본이다. 운동초보의 경우, 더 힘을 쓰기 위해 수축-이완하는 1회 운동 내내 숨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산소부족으로 두통이 생길 수 있는 행위입니다.
또 과호흡을 하는 것도 뇌로 가는 공기가 차단되어 심하면 졸도까지 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마시고 뱉는 호흡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오늘은 운동성 두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단기간에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있는 본인만의 노하우를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