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의 첫걸음은 무엇일까?
회사에 들어가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주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들어봤을 용어가 바로 재무제표입니다,
사업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재무제표 중 하나가 대차대조표입니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 파악을 위해 대차대조표를 읽는 방법을 읽는 방법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차대조표에 나타난 회사의 자산, 부채 및 자본을 분석하면 현 시점의 기업 재무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대차대조표란?
대차대조표의 목적은 사업주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가 회사의 자산 및 부채 금액을 파악하여 사업의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을 이해하고 판단하기 위함에 있습니다. 회사의 자산과 부채 규모를 파악하고 순자산을 확인하는 것은 바로 회사의 기초를 확인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 자산 = 부채 + 자본
- 순자산 = 자산-부채
2) 개인 대차대조표 작성
대차대조표는 비단 회사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산관리에도 꼭 중요한 지표입니다. 개인의 자산규모를 파악하고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이 얼마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개인 자산관리의 기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자산 (현금성 자산 + 비유동성 자산)
- 현금성자산 : 예금, 적금, 주택청약, 주식, 코인 등 즉시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
- 비유동성 자산 : 부동산과 같이 현금화가 어려운 자산
2) 부채 (신용카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3) 순자산 : 총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수 자산
3) 기간별 대차대조표 작성
특정 시점에 대차대조표 작성이 완료가 되어 본인의 순자산이 파악이 되었다면, 이제는 기간별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는 기간별로 대차대조표 작성을 통해 과거 대비 본인의 순자산이 얼마나 증가/감소 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월급날(매월 25일)을 기준으로 매달 대차대조표를 작성하고 이것을 기간별로 나열하여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예시를 보시면 ’21년 3월에 75백만원이었던 순자산이 ’21년 10월에는 90백만원으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동안 보유하고 있던 주식의 가치가 오르면서 순자산 규모도 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간별 대차대조표를 정리하면 저축을 얼마나 하는지 부채는 어떻게 변하는지, 주식/부동산 가치는 어떻게 바뀌는 지 등 본인의 순자산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본인의 자산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기초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자산배분의 기초”도 한번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