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 부동산 전망(feat. IMF 부동산 전망)

2024년 한국 부동산 전망이 어떻게 될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소폭 조정 이후 상승을 이야기 하는 전문가들이 있는 반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많이 있는데요. 2024년 한국 부동산 전망에 대한 주요 기관들의 리포트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23년 말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

’24년 1월 1일 기준 ’23년 11월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815건으로 10월 대비 21%정도 감소되어 거래되었습니다. 12월에는 868건으로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실 아파트 매매건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은 지금 하루 거래량에서도 심각한 감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감소를 보여주고 있는데, 매매 건수도 10건 단위 아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특성상 연말에는 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추이를 계속 모니터링 해봐야겠습니다.

그래프로 한번 보면 거래량이 ’23년 7월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매수 대기자들은 현재 아파트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보고 있으며,
기준금리 역시 아직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큰 부채를 감수해야 하기에 구매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전무한 상황이 계속 지속되면 가격은 더 이상 버틸 수 없고,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거고,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눈치싸움에서 일방적인 매도세가 분명해지면 결국 매수자는 집값 폭락을 예상하며 구매를 삼가게 될 것입니다.

’24년 1월에는 가격 수위가 어느 정도 내려가게 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집값이 출산율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한국 은행이 분석한 결과, 집값이 수입 대비 2015년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출산율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인구 구조의 변화 덕분에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보고서 내용은 여기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부동산 문제와 해결 방법은?

한국 은행 총재도 첫 번째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현실적으로 6개월보다는 더 길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금리 인하 등) 섣부른 부양책은 부동산 가격만 올릴 수 있다”라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양책은 부동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지만, 실절적인 문제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출산과 생산성의 저하는 경제 성장률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는 한국의 가치 경쟁력을 높이기 어려우므로 인구 구성 비율을 늘려야 하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 하였습니다.